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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응시 인원의 변화로 인한 누적백분위 보정
    대학 입시/입시분석 2012. 12. 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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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2012년, 즉 2013학년도에 작성한 글입니다.


    오르비를 하다보면 이런말을 많이 듣게됩니다


    Q. 2012,2011학년도 연경(연세대 경영),고경(고려대 경영) 입결좀 알려주세요

    A. 

     2012학년도 오르비(사회탐구기준) 연경 최초합 0.05% 최종합 2.80% 

     2011학년도 오르비(사회탐구기준) 연경 최초합 0.05% 최종합 0.13%

     2012학년도 오르비(사회탐구기준) 고경 최초합 0.175% 최종합 2.00%

     2011학년도 오르비(사회탐구기준) 고경 최초합 0.26% 최종합  0.28%


    여기서 사회탐구 기준이란 사회탐구 응시자를 말하며 이는 인문계열 수험생을 사회탐구 응시자 기준으로 보겠다는 뜻입니다. 즉 사탐(사회탐구기준) 2.00%란 사회탐구 응시생기준 상위 2.00%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통 '누적백분위' 라고합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대학마다 다른반영비율및 가중치가 적용된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누적백분위' 를 의미합니다.


    아직 글을쓰는 시점에는 오르비나 이투스청솔이  아직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누적백분위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표준점수합계에의한 누적백분위를 나타내는  오르비의 Kaleidoscope 2013을 확인해봅시다.



    이표를 보고 많은 수험생들은 이런생각을하게됩니다. 만약 올해도 12처럼 연경이 빵구가나면 ....2.8%에서...

    하면서 위표에서 해당수치를 찾게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왜 오르비가 누적백분위 대신 누적석차를 사용하자고 주장하는지 금방 눈치를 채셨을겁니다.


    잘모르겠다구요?


    최근 4년간 사탐,과탐,가형,나형응시인원을 살펴봅시다



    가형 인원은 점점 증가하다가 감소하고 나형및  사탐  응시인원은 최근 2년간 좀 줄었네요?


    다음은 2010~2013학년도 300등,7000등에 해당하는 각 기준별 누적백분위를 구해보았습니다. 석차가 뒤로 밀려날수록 누적백분위의 차이가 크게느껴지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면 2012학년도 사탐기준 2.800%는 올해 기준으로는 2.800%가아닌 2.969%가 됩니다. 




    이번에는 거꾸로 2013학년도 누적백분위를 2012학년도,2011학년도 2010학년도로 바꾸어보았습니다. 






    가형기준 2013학년도 5.9%정도면 2012학년도에는 5.5%정도임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올해 사탐기준 3% 정도면 전년도 2.784%로 연경 빵꾸 막차를 탈수있을정도가 되네요.



    요약

    1. 입결(환산점수) 뿐만아니라 입결(누적백분위) 도 단순히 비교해서는 안된다.

    2. 누적백분위보다는 누적석차를 비교하는것이 편리하다.

    3. 정확한 누적백분위 추정 자체가 중요하다.



    위의 내용 즉 년도마다 인원이 달라서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할수있도록  엑셀파일을 첨부합니다.


    누적백분위보정.xls







     


    참고자료 : Fait Accompli '11 Review(http://orbi.kr/0001417893)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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